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연합(EU)의 농업장관들이 내년 1월 26-27일 일본 교토에서 농산물교역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일본 관리가 11일 밝혔다. 카타르 도하의 WTO(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 참석중인 다케베 쓰토무(武部 勤) 일본 농림수산상은 앤 베너먼 미 농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다케베 장관은 이 회담에서 일본측이 ▲농업개혁의 미래 ▲비교역 관심사 ▲농업과 신기술간의 관계 ▲진행중인 WTO 농업협상 둥 4가지 주제를 다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베너먼 장관은 일본측이 제안한 이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하 교도=연합뉴스) kj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