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들은 7일 오전 타지키스탄 접경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탈레반 진지를 공습했다. 북동부 지역 탈레반진지 공습은 지난 11일 동안 7번째다. 미군기는 오전 8시(한국시각 낮 12시30분) 탈레반 목표물에 첫 폭탄을 투하한데 이어 30분 뒤 폭탄 6발을 투하했다. 폭발의 충격은 30km 떨어진 곳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한편 탈레반은 첫 공습이 있은 후 대공포로 응사했으나 이 공격이 고공의 미군기에 미치지는 못했다. (크흐와자바하우딘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