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위의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사가 북미지역조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내 사무직 종업원의 20%에 달하는 8천여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포드사가 구체적인 감원내용을 연말연시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말했다.

이같은 감원계획은 잭 내서 전 회장이 해고당하기 이전에 마련된 것으로 연초발표한 바 있는 정규직 근로자 4천-5천명 감원에 이어 추가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신문은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모두 10억5천만달러의 손실을 본 포드사가 이같은공격적인 사무직 종업원 감원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사는 이에 대해 오는 1월 전까지는 최종 확정되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 계획에 대해 잘알고 있는 직원들은 상당폭의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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