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 대부분은 오는 2012년 올림픽을독일이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언론들은 독일 스포츠마케팅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응답자의 85%가 올림픽 유치를 찬성했으며 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독일 도시중 수도 베를린이 39%의 지지를 얻어 올림픽 유치도시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를린 다음으로 뒤셀도르프 15%, 라이프치히 11%, 슈투트가르트 9%, 프랑크푸르트 8%, 함부르크 7% 순으로 선호됐다. 현재 베를린을 제외한 이들 5개 도시는 올림픽 유치 의사를 표명했으나 베를린은 아직 유치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지난 1936년 올림픽을 치른 바 있는 베를린은 2000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탈락한 후 아직 재도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오는 11월 3일 이들 5개 도시중 하나를 선정해다른 나라의 유치 신청 도시와 2012년 올림픽 유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발터 트뢰거 독일 NOC 위원장은 " 베를린이 아직 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은 유감이지만 독일은 매우 유망한 후보 도시들을 보유하고 있다" 고 말해 2012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독일 도시중 하나는 뉴욕, 파리등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