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의 한 각료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공습이 민간인 사상자 발생 보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임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PA통신은 28일 루이스 무니 국방차관이 GM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탈레반의 전쟁수행 능력이 감소됐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무니 차관은 또 지상군 병력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탈레반의 전쟁수행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의 기지를 파괴하고 있고 그들의 보급선을 파괴하고 있으며 그들의 병사들과 차량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영국 정부는 신속한 해결을 희망하고 있으나 전쟁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데는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