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탄저균에 노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2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 대변인이 25일 말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아동병원의 마리사 개리스 대변인은 "입원 어린이는 2살짜리 소녀와 11살짜리 소년으로 탄저균에 노출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건강상태가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입원한 어린이들이 보이고 있는 증세가 호흡기 탄저병 증세인지,아니면 피부 탄저병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은 채 소녀는 지난 22일에, 소년은 23일에각각 입원했다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