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은 백신과 항생제의 공동구매, 정보공유 등을 통해 생물테러 공격에 공동대처하는 작전을 구상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보건부가 이를 확인했다며 보건부 대변인은 양국의 공동구매가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백신과 항생제 공동구매 가능분야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이 공동구매 계획이 양국간에 이해상충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보건부가 아직 이 계획에 "살을 붙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으나 양국 정부가 생물학테러 공격에 대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음을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