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1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사작전이 겨울철에는 훨싼 더 어려워지므로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해결'되는 것이 미국과 미국의 대(對)테러전 협력국들에게는 가장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이슬람의 성월(聖月) 라마단 기간 중에는 공격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파월 장관은 그 당시의 상황에 달려있다고 밝혀 공격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장관은 "우리는 매우 중요한 종교적 절기를 존중해야만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가 공격에서 추구하는 바도 확실히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장의장 출신의 퇴역 장군인 그는 자신이 "더이상 군복을 입고 있지 않다"면서 오는 11월 중순에 국방부의 동료들이 무엇을 생각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추측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군은 아프간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노력들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기울이며 군사작전을 벌여왔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