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당국이 지난 48시간동안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 조직원 33명을 체포했다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PFLP가 지난 17일 발생한 레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 암살사건의 배후라고 자처하고 나선 이후 이뤄진 것이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PFLP 조직원 20명이 19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또 가자지구에서도 이날 밤 사이 13명이 추가로 체포됐다고 보안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비 장관 암살사건 관련자들을 체포할 것을 요구하며 팔레스타인 당국을 압박했다.

이와 관련,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는 "지비 장관 암살범들을 팔레스타인 법에 따라 처벌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도선특파원 yd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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