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방지를 위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주요 행사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공항을 폐쇄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안전담당자는 내년 2월 열리는 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을 포함한 중요 행사 시간대에 지역 국제공항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이같은 예방 조치는 국내외 귀빈을 포함해 5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개,폐회식 행사가 납치된 비행기를 이용한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 조직위는 대회 기간에 모든 밴드공연을 금지하고 경기장 경비 인원을 참가선수 1명당 4명 비율인 1만명까지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트레이크시티 AP=연합뉴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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