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세계 제5위 증권매매업체인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에 대한 영업금지령을 해제함으로써 CSFB가 중국에서 증권매매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9일(이하 베이징 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날 중국 재정 부부장인 진 리쿤의 말을 인용, CSFB가 중국에서 앞으로 증권매매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타이완(臺灣) 관리가 참석한 투자 설명회를 CSFB가 주선했다해서 이 은행에 대해 중국 제2 이동전화회사의 20억달러상당 주식 공모사업 업무를 중단시켰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