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 사무실에서도 탄저균 포자들이 발견돼 추가적인 검사및 방역작업을 위해 사무실을 폐쇄할 것이라고 파타키 주지사가 17일 말했다. 파타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맨해튼 시내의 건물 38층과 39층에 위치한 사무실내 경찰경비병들이 사용하는 방에 대해 15일밤 검사를 실시한 결과 탄저균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히고 자신은 아무 이상 없다고 말했다. 파타키 주지사는 탄저균 양성반응을 보인 사무실 직원은 아무도 없지만 예방조치로 직원 전체에 항생제를 투여하고 22일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열때까지 직원들은다른 사무실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