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한 대원이 16일 가자지구의 자택에서 발생한 폭발로 숨졌다고 하마스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가 밝혔다. 하니야는 이날 하마스 대원인 야드 알-아크라즈가 가자지구 남부의 라파 난민촌에 위치한 자택에서 폭발로 숨졌다면서 이스라엘측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크라즈의 사망으로 최근 3일동안 하마스 대원이 3명 사망했으며 이스라엘은 이 가운데 1명에 대해서만 암살 사실을 시인했다. (가자시티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