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보병들이 17일 헬기들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 남서부 탈레반 거점도시인 칸다하르 근처에 투입됐다고 이란 관영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의 한 특파원은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에서 출격한 미군 헬기들이 아프간 영토내로 진입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해왔다"고 보도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으며 보도내용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