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5년만에 처음으로 탄저병 환자가 발견됐던 미국 플로리다주의 타블로이드 신문 출판사 '아메리탄 미디어'의 직원 5명이 추가로 탄저균 검사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회사측이 14일 발표했다. 앞서 이 회사 직원중 1명은 지난주 탄저병으로 사망했으며 2명에게서 양성반응이 검출됐었다. 회사대변인인 제럴드 맥켈비는 탄저균 양성반응자 추가 발견 사실을 전하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이 5명의 명단을 통보받았지만 이들의 상태가 어떤지는 알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카 러턴 AP=연합뉴스)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