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테러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새로운 경고로 인해 런던시내 군.경이 주말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런던시내 거리에 배치된 경찰관 수가 앞으로 이틀간은 500명에서 1천500명으로 증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금주중 수집된 정보로는 영국에 대한 공격이 계획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테러위협이 구체적인 장소나 목표물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