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은 11일 미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 공습과정서 민간인을 공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민간인이 70명 이상 숨졌다고 밝혔다. 압둘 살람 자이프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방부는 전세계에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미군 공습이 시작된이래 전역에서 70명 이상이 순교했으며 그 수는 늘어가고있다"고 말했다. 자이프 대사는 10일 미군의 야간 공습으로 잘랄라바드의 이슬람 사원이 파괴되면서 민간인 15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자이프 대사는 이어 오사마 빈 라덴이 아프간 땅을 이용,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것은 여전히 제한돼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탈레반 관리는 동부 잘랄라바드 남쪽의 카담 마을에 미군의 폭탄 또는 미사일이 떨어져 100명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탈레반이 운영하는 바크흐테르 통신사 관계자 세르 샤 함다드는 " 100명 이상이숨졌다"면서 " 남자들은 마을을 떠나있어 희생자 대부분이 여성, 노인,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 (이슬라마바드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