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휴대 손가방은 한개만'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모든 항공사들은 9일 기내휴대 손가방을 1인당 한개만 허용키로 결정. 이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후 보복테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 연방항공청(FAA)이 기내 개인휴대품을 제한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 하지만 지갑 서류가방 등 작은 개인휴대품은 소지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공항 보안요원들은 검색대를 통과한 승객이라도 의심이 가면 탑승구 등에서도 금속탐지봉으로 재검색할 예정.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