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아프가니스탄 공격 진행 상황을 즉각알수 있도록 프랑스군 연락팀이 아프간 군사작전을 주도하고있는 미 플로리다주(州)탬파의 미군 사령부로 파견됐다고 9일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가 밝혔다. 조스팽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현재 프랑스가 전함 2척을 파견했으며 병참및 정보 지원을 하고 있다고 확인하고 "다른 형태의 지원 강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조스팽 총리는 "이는 공군및 다른 특수부대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오늘 아침 군 연락팀이 탬파 본부에 합류했으며 이로써 우리는 사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조스팽 총리는 프랑스는 "선별적"인 방식으로 미국 주도의 대테러 전쟁에 참가할 것이나 "장기전의 수렁에 끌려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파리=연합뉴스) 김은주특파원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