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정보공작원들이 이미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아프가니스탄내에서 북부동맹 반군들을 돕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프랑스 국방부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이 프랑스 정보공작원들이 프랑스에서 알-카에다의 훈련캠프로 들어가는 이슬람교도들을 모니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미 미군기에 영공을 개방했으며 프랑스 함정들이 미국 해군에 병참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크 시락 대통령이 밝힌 바 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