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은 8일 한국과 중국,뉴질랜드 등 3국 지도자들에게 전날의 아프가니스탄내 군사목표물에 대한 미국과 영국군의 공습에 관해 설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및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7일 탈레반정권의 군사시설 및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리스트 캠프 등에 대한 공습과 관련한 새로운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ksshi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