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말리 라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7일 밤 전화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공격 문제를 논의하고 '완벽한 이해'에 도달했다고 타지키스탄 외무부가 8일 밝혔다. 타지크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안전을 보장하고 아프간 민간인들을 구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포함, 모든 문제들이 논의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파월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미군 및 영국군이 아프간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음을통보했다. 이어 두사람은 국제 테러리즘과 싸우기 위한 조치들을 빈번히 협의하고 정보를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두샨베 AFP=연합뉴스)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