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허큘리스 수송기 1대가 30일 오전 아프가니스탄국경에서 200㎞떨어진 우즈베키스탄의 카나바드 공항에 착륙했다고 러시아 NTV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 수송기가 착륙한 뒤 1시간후 유사한 비행기 1대가 이 공항을 이륙했으나 같은 비행기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하고 이 수송기에 탑재된 것도 알수 없다고 보도했다. 옛 소련시절 건설된 이 공항은 지난 79-89년 아프간 점령시절 소련군 전투기들이 이용했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 군 소식통들은 지난달 22일 미군 정찰기 2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착륙했다고 전했으나 우즈베키스탄 당국과 미국은 확인을 거부했다.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아프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위해 자국 영공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ycs@yonh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