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 테러사태와 관련,고위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이란 관영 TV가 2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을 비롯해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하메네이가 이 자리에서 중요한 결정을내렸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회의는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의 역사적인 이란 방문에 때맞춰 긴급 소집됐다. (테헤란 dpa=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