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경시청 대테러단 요원들은 뉴욕-워싱턴 테러범중 1명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20대 부부를 런던에서 체포하는 등모두 4명의 테러관련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영국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넘겨준 명단에 따라 이뤄진 런던거주 부부(남자 27세,여자 25세)의 체포는 "극도로 의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경시청 대테러단 요원들은 또 이와 동시에 서부 런던에서 29세 남자를 체포했으며 16시간후 버밍엄에서 또다른 남자 1명을 체포했다.

이번 용의자 체포는 런던경시청과 뉴욕의 FBI, 런던 주재 미국대사관의 FBI 요원들간에 1주일 이상에 걸친 긴밀한 협력을 거쳐 이뤄졌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영국 경찰은 지난 11일 테러공격의 남치범들중 7명 이상이 런던을 거쳐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납치범중 1명의 여자친구로 한때 남부 런던 브릭스턴에 살았던여자를 추적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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