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의 와킬 아흐메드 무타와킬 외무장관은 22일 미국 테러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이 아프간을 떠났다는보고는 전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무타와킬 장관은 빈 라덴을 추방하기로 결정한 이슬람성직자회의를 전후로 빈라덴이 아프간을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부연했다.

무타와킬 장관은 "이슬람연합은 성직자들의 결의안을 알고 있으며, 일반적으로극도의 존경심을 표한다"면서 그러나 성직자회의의 결의안이 빈 라덴에게 통보됐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도 빈 라덴이 아프간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 한바 있다.

(카불 AFP=연합뉴스) hopema@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