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22일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 정권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WAM 통신이 보도했다.

탈레반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 나라 가운데 하나인 UAE는 지난 주 미국심장부를 유린한 테러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하고 있는 탈레반과의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UAE의 이번 결정으로 탈레반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 두 나라만 남게됐다.

(아부다비 AFP=연합뉴스) karlle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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