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소수 우즈벡계 군벌인 라시드 도스탐 장군이 이끄는 반군이 탈레반에 대한 공격을 감행, 11개 진지를 장악했다고 그의 보좌관이 21일 밝혔다.

타지키스탄에 주재하고 있는 북부동맹 무관 솔레흐 무하마드 레기스타니는 이날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도스탐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는 북부 동맹이 발크와 사마간 주에서 작전을 벌였다"면서 키샨디와 쿠프루크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탈레반 병사80명을 사살하고 다른 170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도스탐 휘하의 장병 6천여명이 현재 북부의 전략 거점인 마자르-이-샤리프 시(市)에서 북쪽으로 45㎞ 떨어진 것에 주둔하면서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이도시에 대한 공격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두샨베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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