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알 사바 국왕이 21일 '통상적인 검진'을 위해 입원했다고 쿠웨이트 국영 TV가 보도했다. 국영 TV는 짤막한 왕실 성명을 인용, 국왕의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올해 75세인 자베르 국왕은 1977년 즉위했으며 아직까지 특정 질병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시티 AP=연합뉴스) bar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