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시에서 19일 오전 2층짜리 호텔건물이 붕괴돼 적어도 1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상태라고 구조대원들이 밝혔다. 찬 아브치 구조대장은 붕괴사고의 매몰자가 5명이었으나 3명은 구조됐으며 18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호텔 투숙객들은 호텔 인근 지하철의 진동으로 붕괴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으며 터키당국도 사고후 지하철 운행속도를 시속 30㎞이하로 제한했다. (이스탄불 AP=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