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미국의 테러 보복 전쟁이 임박하자이를 우려한 유럽인들이 생필품 사재기를 시작했으나 공황상태라고 부를만큼 심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과 프랑스의 일부 상점과 주유소에는 연료와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이같은 현상은 일부 지역에만 국한된 현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극장과 음식점에는 손님이 줄어 경제적인 피해도 양산되고 있다. 0...말레이시아의 강력한 이슬람원리주의 단체인 범말레시아당(PMI)의 지도자가 18일 지난 미 테러 참사는 신의 의지이며 유죄가 입증될때까지 유력한 용의자인 오사마 빈 라덴은 보호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만명의 당원을 가지고 있는 PMI의 지도자인 니크 아지즈 니크 메트는 이날 미국이 충분한 증거없이 보복공격을 가한다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깡패'로 간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0...미국의 국제사회에대한 대(對)테러 협조요구는 중국정부의 테러리즘 척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독립을 요구하며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신장자치지구의 테러주의자들 때문에 골치를 앓아왔지만 미국의 이같은 대응으로 중국내 테러척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평했다. (베이징.워싱턴.파리 AP.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