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젊은 이슬람 교도들에게 아프가니스탄으로 가서 미국에 대항해 결사항전할 것을 촉구했다고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버밍엄에서 지난주말에 열린 알-무하지로운 조직의 모임에서 50명의젊은 남녀가 이같은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의 한 연사는 "순교자들은 천당에서 보상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고신문은 전했다.

이 조직의 창립자인 셰이크 오마르 바크리 모하메드는 지난 11일 테러공격 직후"나는 오늘 행복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의 회원수는 1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국내 이슬람교 주류세력은 이 단체의 강경노선이 전적으로 대표성이 없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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