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PA) 수반의 경호부대인 `포스17' 소속 부대원들에 대한 체포에 나선가운데 16일 팔레스타인 병사의 총격으로 이스라엘 병사 1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 총격으로 다른 병사 1명도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탱크들과 헬기들은 이날밤 예루살렘 인근에서 정착촌 주민 1명이 숨지자 라말라를 4시간 가량 침입해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포스 17' 부대원 5명을체포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예루살렘 AFP=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