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15일 팔레스타인 보안 건물에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양측간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4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보안건물에 미사일을 발사해 12명을 다치게 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가자 지구에서 2차례의 충돌이 발생, 팔레스타인인 3명이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평화회담을 와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스라엘 탱크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라말라에진입, 양측간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져 팔레스타인인 1명이 숨졌다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예루살렘.라말라 AP.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