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14일 미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테러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운동이 계속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성명서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내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테러에 굴복, 올림픽운동을 중단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