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미국 테러참사 이후 처음으로 자국 남부지역을 공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13일 남부 와셀지방에 공습을 가해 가옥 수채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는 지난 11일에도 이라크 남부 상공을 비행중이던 미군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측의 공습 보도와 관련,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바그다드.런던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