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뉴욕지역에 파견, 유학, 출장중인직원 9명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 뉴욕사무소 정상덕 소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은 테러사건이 벌어진 세계무역센터 빌딩과는 2∼3㎞ 정도 떨어진 맨해튼 미드타운에 사무실이 있어 사고로 인한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이와함께 뉴욕지역에 유학.연수중인 직원 5명의 안전도 확인됐고 정보통신 관련국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출국한 김종룡 전산시스템 실장도 11일 오후 테러사건직전 뉴욕을 거쳐 컨퍼런스가 열리는 애틀랜타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