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앤터니 윌리엄스 워싱턴 시장은 이달말로 예정된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 총회의 연기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국제금융기구는 당초 노동과 인권, 환경단체들의 반세계화 시위를 우려해 이미 워싱턴 연차총회를 이달 29일과 30일 이틀동안으로 단축한 상태다. 워싱턴시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대변인들은 회의 일정의 재조정 여부를 거론하기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