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 인접한 세계무역센터에서 비행기충돌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는 개장도 못하고 "추후통지"때까지 무기한 폐장. 나스닥 시장측은 주식거래가 일러야 오전 11시30분께나 재개될 것으로 발표했다. 세계무역센터에서 8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의 딜러들은 모두 대피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리먼 브라더스 등 세계무역센터 주변의 회사들도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킨 상태다. 세계무역센터 사무실 중 가장 많은 공간을 사용 중인 모건 스탠리 딘 휘터측은 현재 논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블룸버그뉴스가 전언. (뉴욕=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 eomns@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