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설회사인 '미사와 홈'은 도쿄(東京)도심인 주오쿠(中央)구에 국내 최고층인 60층짜리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미사와 홈측은 내년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05년 높이 192m에 달하는 아파트 2개동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에는 1천400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부대시설로 호텔, 병원,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도시기반정비공단이 오는 2004년을 목표로 건설중인 56층짜리 아파트가 최고층이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