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인 빌 게이츠가 지난 7월 MS 보통주 77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자료에서 확인됐다. 미 증권거래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달 24-31일 주당 65.70-67.75달러에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로써 7월말 현재 게이츠의 보유주식수는 직접보유 6억6천404만9천300주와 간접 보유 21만4천628주가 됐다. MS는 지난 6월말 현재 총 55억9천만주의 주식을 발행했다. 게이츠는 7월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모두 1천만주의 주식을 등록했다. 지난 13일 오후장에서 MS의 주가는 65.83달러를 기록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