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정부와 알바니아계 정파 지도자들은 13일 지난 6개월간의 유혈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에 서명했다. 마케도니아 각 정파 지도자들은 이날 소수 알바니아인들에게 경찰, 의회 그리고교육 부문에서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화안에 공식 서명했다.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대통령궁에서 거행된 이날 서명에는 조지 로버트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하비에르 솔라나 EU(유럽연합) 외교정책 최고대표 그리고 제임스 파듀 미국 특사 등이 배석했다. (스코폐 AP.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