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휴대전화 보급률이 국민 2사람에 1대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8일 총무성 통계를 인용, 지난 7월말 현재 일본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6천418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50.5%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간이형 휴대전화(PHS)를 제외한 일반 휴대전화의 보급률이 인구의 50%를 넘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