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 킹은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사은품 장난감 260만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인 두 종류의 장난감은 부서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어린이들이조각을 삼켜 질식할 수도 있다는 컨설팅 기관의 지적이 있었다. 버거 킹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들 장난감으로 인한 사망 또는 부상사례가 보고된적은 없다면서 소비자들이 이를 반환할 경우 다른 장난감으로 무상 교환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거 킹은 지난 3월에도 어린이들에게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장난감 40만개를 리콜한 바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