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은 오는 8월22-26일 5일간의 일정으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9개 회원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밤방 케소오 대통령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밤방 대변인은 "메가와티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최우선 외교과제로 간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외교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소오 대변인은 메가와티 대통령이 필리핀을 시작으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순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AFP.AP=연합뉴스)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