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의 NHK 출구 조사 결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끈 자민당이 60-70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자민당이 이번 선거의 121석중 단독으로도 과반수 확보가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NHK의 출구 조사는 유권자 30만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아사히 TV의 출구 조사에서도 자민당이 66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 1야당인 민주당은 25석 확보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