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한끼 식사비용이 1천5백만원' 영국 바클레이즈은행의 투자은행부문 임원들이 하루 저녁에 무려 4만4천7파운드(8천8백만원)를 식사비로 지급,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선데이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모두 6명이 한병에 1만2천3백파운드를 호가하는 포도주 여러 병을 마시면서 즐긴 이날 만찬의 1인당 식대는 7천3백34.5파운드.기네스북에 기록된 종전 기록 4천3백63.73파운드의 약 2배다. 런던 시내 중심가인 세인트제임스가의 페트러스 식당에서 있었던 이날 만찬 식대는 회사비용이 아닌 본인들의 돈으로 처리됐다. 파리=강혜구 특파원 hyeku@worldonlin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