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걸프해역에서 순찰선이 전복돼 이 배에 타고 있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내무부 차관보가 실종됐다고 UAE 내무부가 30일 밝혔다. UAE 내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하미드 알리 세이프 내무부 차관보가 물에 빠진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다 실종됐다고 밝히고 같은 선박에 승선한 UAE인 1명과 아시아인3명은 별다른 부상없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내무부는 세이프 차관보를 구조하기 위해 사고해역에 고속정과 헬리콥터 등을급파,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사체를 찾는데 실패했다. (아부다비 AFP=연합뉴스) yunzhe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