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방미 출국을 앞두고 24일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여객들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샤론 총리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는 취재진과 여행객들을 출국대 부근에서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고 발견된 물체에 대한 정밀 조사와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텔아비브 AFP=연합뉴스) bar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