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오르간 연주자 3명이 세계 최고(最古)의 오르간 콩쿠르인 세인트 앨번스 국제 오르간 페스티벌 출전자로 선정됐다고대회주최측이 18일 발표했다. 모두 8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19명의 출전자중 6명은 영국인이며 한국인과 일본인 연주가들이 각각 3명씩 선발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전자로 선정된 한국인 연주가들은 미국 프린스턴대학에 재학중인 황현주, 프랑스에 유학중인 신동일, 국내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현정 등 3명이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